개인 통산 10번째 장사… 결정전서 차민수 3-0 완파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지난 17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 차민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8강에서 MG새마을금고씨름단 오창록을 2-0으로 제압한 김무호는 4강에서도 같은 팀 박정의를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정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김무호는 밀어치기로 첫판을 따낸 뒤,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 연이어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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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호 선수는 "가장 큰 서포터즈인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TV로 보고 있을 모든 가족분과 이대진 감독님, 이진형 코치님께 감사하다"며 "관객 여러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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