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는 박현순 협회 수석부이사장이 제28대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9일 로운 아트홀에서 열린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제28대 이사장 선거가 실시됐으며 박현순 후보는 결선 투표 끝에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제28대 이사장 선거에는 오태근, 박현순, 박정의, 이홍기 4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후보자들은 지난달 29일 대전 관저문예회관과 지난 2일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두 차례 공개토론회를 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ㆍ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됐고 박현순 후보가 268표를 얻어 177표의 오태근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박현순 당선인은 2022년부터 협회 수석부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1981), 목련연극제 연출상ㆍ무대미술상(1992), 금복문화상(2003) 등을 수상했다.
박현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강력한 실천 의지! 탁월한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권한에는 맨 뒤에, 책임에는 맨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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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제27대 집행부 임원과 함께 전국 16개 지회 대의원 463명이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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