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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해부터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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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면·금호읍·삼녕영농조합·남부동 등 각계각층 나눔 동참

새해 초부터 영천시 곳곳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임고면 이장협의회, 금호읍 구암리 주민 일동, 삼녕영농조합법인,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새해부터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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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임고면 이장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락 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져, 훗날 지역을 이끄는 든든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새해부터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영천시 제공

금호읍 구암리 주민들도 100만원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구암리 주민들은 지금까지 총 1050만원의 누적 기탁액을 기록하며 해마다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철 이장은 "주민들의 진심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의 배움과 도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녕영농조합법인에서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녕영농조합법인은 신녕면에 위치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뇨와 유기성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생산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994년 퇴비 공장 가동 이후 지역 농업 여건에 맞는 비료 개발에 힘써왔으며, 마늘·양파 등 영천지역 특화 작목에 적합한 고품질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며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현재까지 총 16회, 7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태봉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새해부터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영천시 제공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장학금 기탁에 뜻을 모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부동 주민들은 앞서 2021년 장학금 2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연화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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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모아주신 정성이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출발선이 되고 있다"며, "장학회는 따뜻한 마음들이 실질적인 교육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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