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료첨가제 전문기업 이지바이오(EASY BIO)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Devenish North America를 통해 미국 기능성 사료첨가제 기업 뉴트리빈스(Nutribin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이지바이오가 북미 축산 및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기능성 사료첨가제 및 영양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뉴트리빈스는 동물영양 전문가들이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과학에 기반한 실용적인 영양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또한 기술 전문성, 연구·개발(R&D) 역량, 고품질 원료 소싱, 차별화된 고객 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국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 왔다.
이지바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Devenish NA와 뉴트리빈스의 제품과 기술력, 시장 네트워크 등을 연계해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Devenish NA의 연구 기반에 뉴트리빈스의 원료 솔루션이 결합되면서, 지속가능성·동물 건강·생산 효율성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 펜(Cory Penn) Devenish NA CEO는 "뉴트리빈스 인수는 북미 시장 내 기능성 영양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특히 기능성 활성 비타민D와 향미제 등 뉴트리빈스가 보유한 제품군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가금 및 축산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일환 이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뉴트리빈스 인수는 Devenish NA를 중심으로 한 북미 사업 확대 전략의 연장선이자, 글로벌 축산·동물영양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축산 기업 중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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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바이오는 2024년 Devenish NA 인수와 올 초 1월 초 BioMatrix 인수에 이어 뉴트리빈스까지 연이어 인수하며 북미 사료첨가제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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