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1cm 미만 눈 또는 비 예보도
광주와 전남 지역이 8일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 온다. 사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한 연인이 서로 추위를 녹여주는 모습. 연합뉴스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낮아져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같은 추위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가 점차 풀린 다는 것이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오전 사이 전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광주와 전남 전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산지는 초속 20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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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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