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임원진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한국방송협회 회장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았다.
회장단은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최신 미디어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주요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 접촉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방송미디어 혁신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CES 일정에는 한국방송협회 방문신 회장과 박장범 부회장(KBS 사장), 안형준 부회장(MBC 사장) 등 방송협회 회장단과 각 방송사의 AI 추진 부서장이 동행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회장단은 첫 일정으로 국회 과방위 최형두 의원이 글로벌 패널 연사로 나선 CES 공식 컨퍼런스 세션에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및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회장단은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요 글로벌 기업 임원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방 회장은 "AI 기술은 미디어 산업의 제작 방식과 유통 구조, 수익 모델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협회 차원의 CES 방문은 AI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우리 방송 산업이 나아가야 할 혁신적 미래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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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 회장은 7일 K-엔터테크허브가 주최하는 '넥스트 K-웨이브 엔터테크 포럼'에 참석해 축사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차세대 디지털 기술과 K-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방 회장은 미디어 기술과 킬러콘텐츠의 혁신적 협력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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