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대 차량 내 콘텐츠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오비고는 7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0원(3.02%) 오른 6150원에 거래됐다.
엔비디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자율주행 오픈소스 AI 모델 '알파 마요'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들을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전시장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운전자가 차량을 '제3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비고는 차량용 브라우저와 콘텐츠 서비스를 현대차그룹, 르노, 재규어랜드로버, 닛산,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누적 970만대 이상의 차량에 오비고 플랫폼이 탑재됐으며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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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제공하는 차량용 브라우저 '픽나우', 게임 플랫폼 '픽조이',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픽클' 등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9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픽조이를 공급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플랫폼 매출을 본격화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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