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추가 물량 2만병 공급
3월까지 3만병 이상 추가 공급 예정
가성비 위스키 수요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위스키 '티처스(Teacher's)'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3만병이 모두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고 7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로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 위스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티처스'는 지난해 12월 GS25가 선보인 가성비 위스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대비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티처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3만 병이 모두 판매되며 위스키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GS25에서 선보인 위스키 신상품 가운데 단기간 가장 우수한 판매와 매출을 기록한 성과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이날부터 '티처스' 추가 물량 2만 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 오는 3월까지 3만 병 이상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위스키 시장은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GS25에 따르면 1만 원대 가성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21.2% 신장했다.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 또한 63.3% 증가하며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GS25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티처스'를 비롯해 랭스 700㎖, 올드캐슬 700㎖ 등 1만 원대 가성비 위스키부터 발렌타인 17년 500㎖, 로얄샬루트 21년 500㎖ 등 10만 원대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행사가로 선보인다.
지금 뜨는 뉴스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티처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위스키를 찾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상품으로 가성비 위스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 패턴에 맞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갖춘 위스키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