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누구나 혜택
전북 정읍시가 올해 1월부터 치매 치료비 지원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를 지원하며 '정읍형 치매책임제'의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공공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선제적 복지 조치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 환자로 정읍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치매 약제비와 처방 당일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이며,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급된다.
정읍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예방 교육부터 조기 검진, 치료 연계에 이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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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은 "치매 관리의 핵심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막는 것"이라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표영길 pyo74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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