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의 공개매수 추진 이후 에코마케팅 주가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오전 11시21분 기준 에코마케팅은 전 거래일 대비 1990원(14.31%) 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됐다. 베인캐피탈이 에코마케팅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힌 지난 2일에도 주가는 전장 대비 30.00% 올라 상한가인 1만3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베인캐피탈은 투자목적회사(SPC)인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를 통해 에코마케팅의 경영권 지분 약 44%를 최대 주주인 김철웅 대표 등으로부터 매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 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응모율에 관계없이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매도인 지분의 인수 가격과 같은 주당 1만600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공개매수 가격이 주가 상단을 형성하는 흐름이 예상된다"며 "주당 매수단가를 고려할 때, 베인캐피탈이 에코마케팅 인수에 투입하는 총금액은 공개매수 대금 2800억원과 기존 지분 인수에 투입된 자금을 합산해 4965억원(지분 100%)"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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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히 에코마케팅은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의 최대주주로, 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안다르에 대한 실질적인 경영권 역시 확보하게 된다"며 "안다르의 성장성과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베인캐피탈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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