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원 과제 공모 시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올해 총 137억6700만원을 투자하는 방송미디어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신규지원 과제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개인 맞춤형 미디어 이용 증가, 제작비 급증 등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방송미디어 제작·서비스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미디어 혁신(이노베이션) 기술 개발과 재구성이 가능한(프로그래머블) 미디어 핵심 기술 개발 등 2개 사업, 총 12개 과제에 대해 지원되며, 이 중 디지털미디어 혁신 기술 개발 사업 내 8개 신규 지원 과제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우선 AI 기반 미디어 전 주기 혁신 기술 개발에 올해 총 95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이 중 신규 과제는 총 4개, 37억원 규모다. AI를 활용해 대화형 방식으로 방송콘텐츠를 기획·제작·편집하고, 전 과정을 통합 제어하는 기술 개발과 여러 제작자가 콘텐츠를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은 계속 과제로 AI 기반의 특수효과 생성 기술 개발, 영상 속 인물과 사물을 디지털 요소로 전환해 재구성하는 기술 개발에는 58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콘텐츠 특성을 분석해 개인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미디어 플랫폼 기술 개발에 올해 총 42억원을 투자한다.
개인 선호도 유형과 시청 중인 영상 흐름을 반영한 영상 자동생성·연결 기술 개발과 시청 환경에 맞춰 화면이나 소리를 자동 조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미디어 시청보조 기술 개발 등 총 4개의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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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AI를 활용한 방송 제작 효율성 제고와 개인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 확산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올해 기술 개발 신규 과제들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작 혁신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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