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회사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운용 중인 'iM에셋 디딤 든든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의 순자산 규모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설정액의 93%를 연금자산으로 구성해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연금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해당 펀드는 2024년 11월 순자산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지속해서 자금이 유입되며 두 배로 성장했다. 불확실성이 확대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장기 자산운용을 전제로 한 전략과 성과가 연금 자금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금 구성에서도 펀드의 성격은 더욱 뚜렷하다. 펀드 자금 분석 결과 퇴직연금 계좌 67%, 연금저축 계좌 26%로, 전체 설정액의 93%가 연금 관련 자산으로 구성됐다.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중시하는 연금 자금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펀드 자문을 맡은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회사다. 2024년 12월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전문성과 제도권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iM에셋 디딤 든든 EMP 펀드는 글로벌 투자자가 활용하는 레이 달리오(Bridgewater)의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올웨더 전략을 국내 투자자 환경과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iM에셋 디딤 든든 EMP 펀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널리 활용하는 레이 달리오(Bridgewater)의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경제 변수를 통해 4가지 경제 국면(성장, 침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리스크를 균등하게 배분하는 Risk Parity 자산배분 방식을 적용한다. 올웨더 전략의 핵심인 리스크 패러티(Risk Parity) 접근법은 각 자산군의 변동성을 활용해 비중을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특정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경제 환경에서 변동성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연금 자산에 적합한 구조로 평가된다.
성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펀드는 주식, 채권, 원자재, 금 등 10개 국내외 ETF에 분산 투자하며, 특히 미국 장기채와 물가연동채(TIPS)를 편입해 시장 하락 국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개월 5.55%, 6개월 13.10%, 1년 14.54%, 3년 35.25%, 설정일 이후 23.14%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확대된 올해에도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설정 이후 3년이 지남에 따라 지난해 2월 28일부로 투자위험등급이 3등급(다소높은위험)에서 4등급(보통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단기 변동성이 아닌 장기간의 운용 성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이 반영된 결과로, 연금 운용에 있어 중요한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다.
iM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DB증권, 현대차증권 등 총 13개 판매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iM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iM에셋 디딤 든든 EMP 펀드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실제 자금의 대부분이 연금자산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추구하는 연금 운용 솔루션으로서의 성격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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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연금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운용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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