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국제 규격'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스케이트 대여·강습까지 '무료 서비스' 제공
'겨울왕국' 강원도 철원군이 새해를 맞아 전국 유일의 국제 규격을 갖춘 야외 스케이트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철원군은 3일 동송읍 오지리 일원에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을 본격 개장하고 오는 2월 말까지 두 달간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스케이트장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유치 예정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빙상 시설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관내 군 장병의 혹한기 체력 단련과 청소년들의 동계 체육 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빙상경기연맹(회장 강춘학)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연맹 측은 경기장 내 제설 및 빙질 관리를 전담하며 이용객들에게 스케이트 무료 대여, 스케이트 강습, 스케이트 날 정비 서비스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객은 헬멧과 장갑 등 개인 안전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빙상장 내에서는 이용자 간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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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철원의 특색을 살려 국제적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며 "지역 주민은 물론 한탄강 얼음트레킹과 주상절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철원의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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