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조사' 서울 국제거래국장에 김오영
새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박종희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 인사(31일자)를 30일 발표했다.
박 청장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본청 자산과세국장 재직하면서 감정평가 대상 확대·홈택스 전자신고 개편 등 성실신고를 지원해 납세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성 국장은 본청 감사관으로 보임됐다. 박정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은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됐다. 공석룡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서울청 송무국장으로 발령 났다. 김오영 서울청 송무국장은 쿠팡 비정기 세무조사를 맡는 같은 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이동한다. 윤창복 국장과 강종훈 국장은 각각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조사3국장으로 보임됐다. 이태훈 국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자리로 이동한다. 윤성호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은 헌법재판소에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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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내년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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