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 부산지부에 백미·라면 1200만원 상당 후원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난 24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에 선양 활동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백미와 라면 등 총 1200만원 상당으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인 서원유통이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014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의 사회봉사활동과 직업재활원 지원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약 77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최두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장과 박은주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장은 "2014년부터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서원나눔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문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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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나눔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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