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과정·취업 연계 강점 홍보
몽골 유학생 모집 기반 강화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몽골 현지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 나섰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년도 외국인요양보호사양성대학협의회 몽골 공동 입시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몽골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유학 정보와 전공 진로를 소개하고, 외국인 유학생 모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들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진로 정보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박람회에서 한국의 요양보호사 학위과정과 외국인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의 강점을 소개했다. 몽골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유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 요양보호사양성대학의 전문 교육체계와 체계적인 취업 연계 시스템도 적극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학위과정 안내 ▲한국어 교육과정 소개 ▲전공 연계 실습과 취업 경로 설명 ▲유학 비자 절차 안내 ▲1대1 현장 상담 등이 진행됐다. 동의과학대학교 부스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교육과정 구성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몽골 주요 유학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동의과학대학교와의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대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요양보호사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다수의 학생이 입학 상담과 학위 취득 이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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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동의과학대학교 국제협력처장은 "몽골은 요양보호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본교의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시스템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몽골 지역 유학생 모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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