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해 인증패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대부터 3대까지 직계비속 남성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예우하고, 성실한 병역이행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동두천시에서는 총 11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동두천시장은 병역명문가 대표에게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직접 전수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병역은 국민으로서 마땅히 이행해야 할 의무이지만, 여러 세대에 걸쳐 이를 성실히 이어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나라를 굳건히 지켜 주신 병역명문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행사에 참석한 한 병역명문가 대표는 "병역 이행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