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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썰매 끌 순록이 없어"…우크라 전쟁 불똥 튄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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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서 늑대의 순록 습격 급증
우크라戰에 러 늑대사냥꾼 대거 입대

"산타 썰매 끌 순록이 없어"…우크라 전쟁 불똥 튄 핀란드 핀란드 로바니에미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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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순록 썰매 관광으로 큰 수입을 거두던 핀란드의 순록 농가들이 늑대들의 습격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늑대를 사냥하던 러시아 사냥꾼들이 대거 징집되면서 개체수가 급증한 늑대들이 핀란드를 삼키고 있다. 핀란드 정부가 다급히 늑대 퇴치를 위해 포수들을 영입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되기 전까지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핀란드, 늑대의 순록 습격 급증…지난해보다 75% 늘어나
"산타 썰매 끌 순록이 없어"…우크라 전쟁 불똥 튄 핀란드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핀란드의 순록 농가들이 늑대 습격으로 피해를 입어 크리스마스 시즌 순록 썰매 관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란드는 산타의 고향이라 불리는 라플란드 지역의 로바니에미시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산타마을 관광 및 순록 썰매 관광이 큰 인기다.


핀란드 농림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핀란드에서 늑대의 순록 습격 횟수는 2009회로 지난해 1143회 대비 75% 급증했다. 늑대들의 잦은 습격으로 순록 농가에서는 개체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순록은 성체로 성장하는데 2년이 걸리고, 암컷 1마리당 보통 1년에 새끼를 한 마리만 낳기 때문에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면 복원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의 한 순록 농장 경영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늑대 습격으로 매일 순록이 한마리씩 죽고 있다. 최악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우려된다"며 "순록 한마리가 죽을 때마다 1572유로(약 274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농가마다 늑대 피해가 너무 많아 정부에 손실보상금 신청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크라 전쟁으로 시베리아 늑대 개체 급증…핀란드까지 넘어와
"산타 썰매 끌 순록이 없어"…우크라 전쟁 불똥 튄 핀란드 러시아 시베리아 일대 살고 있는 유라시아 늑대 모습. 유튜브 캡쳐

늑대들의 순록 습격이 잦아진 주요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다. 러시아 서부 및 시베리아 일대에서 활동하던 늑대 사냥꾼들이 많이 징집되면서 핀란드까지 넘어온 늑대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농림부 산하 연구기관인 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의 집계에서 올해 핀란드 내 늑대 개체수는 430마리로 지난해 295마리 대비 45.76% 급증했다. 연구소에서는 최근 10년간 핀란드 내 늑대들의 배설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핀란드에서는 나타나지 않던 DNA가 대량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상당수가 러시아에서 국경을 넘은 개체로 보고 있다.


핀란드 기반 군사연구단체 블랙버드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핀란드와 마주보고 있는 러시아 무르만스크 등 접경지대 러시아 남성들의 입대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늑대 사냥꾼이 줄었다고 밝혔다. 블랙버드그룹의 존 헬린 정보전문가는 "작년부터 핀란드 국경지대, 시베리아 일대 남성들이 러시아 정부의 금전적 인센티브를 받아 많이 입대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해당 지역 실업률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며 "주로 사냥, 임업활동을 하던 지역 남성들이 대거 군으로 빠지면서 늑대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핀란드 정부도 대책마련에 고심 중이다. 일단 지난달부터 늑대사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정책을 변경했다. 일부 특별 사냥허가증을 발급받은 전문 포수들과 지역 목축업자들에게 늑대 사냥이 허용되고 있다. 그동안 핀란드 내에서는 늑대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사냥이 금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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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늑대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전까지 늑대 퇴치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카티아 홀말라 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연구원은 CNN에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 정부가 늑대 사냥에 큰 현상금을 걸었기 때문에 오히려 늑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정도로 늑대 사냥이 심각했다"며 "지금은 정반대 상황이 됐고 오랫동안 사냥을 금지해온 핀란드 내에는 사냥꾼이 거의 없어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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