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잔고가 7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작년말 대비 2배 증가했다. 고객수는 17%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7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 ETF 11%, 국내상장 해외 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ETF 투자 비중이 24년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혜택이 있는 국내상장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효과를 누리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한다. 국내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4가지로 구성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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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시기에 중개형 ISA를 활용해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중개형 ISA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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