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 수익금, 16곳에
지역연고 스포츠연계 상생금융 19년째 지속
BNK부산은행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3000만원을 쾌척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 후원금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이며 부산지역 초·중학교 야구부 총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협회를 통해 야구공 등 훈련 용품 구입에 사용되거나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용도로 쓰인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은 2007년 BNK가을야구정기예금으로 첫 출시된 이후 올해로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금융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지역 야구 발전 후원금으로 환원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과 함께하는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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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으로 스포츠,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체감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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