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치킨이 튀김용 기름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20% 인상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 가격을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1만5000원 올리기로 했다. 이번 공급가 인상은 3년 반 만이다. bhc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국제 시세가 큰 폭으로 올랐고 환율도 상승해 원가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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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2022년 7월 해바라기유를 대폭 올렸다가 7차례에 걸쳐 가격을 낮췄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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