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입니다."
장범식 아시아경제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5 아시아 AI 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아시아경제는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3년 전부터 디지털 혁신에 앞장선 기업들을 조명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AI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AI는 특정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제조, 금융, 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고 짚었다.
아시아경제는 AI 혁명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180여곳의 AI 기업들을 발굴해왔다. 장 대표는 "AI 대상은 인공지능이라는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개척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제정됐다"라면서 "그동안 소개된 180여개 기업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 26만장의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라면서 "AI 강국을 이끌 인프라 확보에 노력하고 있고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AI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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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2008년 폐지됐던 과학기술부총리 체제가 17년 만에 부활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오늘 상을 수상하신 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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