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파노텍 방문
판로지원 모색·애로 청취
불필요한 걸림돌은 없나?
부산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부산조달청은 18일 부산 사상구 빌딩자동제어장치 전문기업 파노텍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파노텍은 1999년 설립 이후 신기술(NeT), GS(Good Software) 등 각종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 개발을 이어온 기업이다. 2019년에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봉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의 신뢰는 공정한 조달 환경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때 높아진다"고 힘줬다.
지금 뜨는 뉴스
신 청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목소리가 조달 정책에 반영되도록 현장 중심 조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