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관·쉼터·상담센터 등과 협약… 현장 중심 전문 인력 양성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민정)는 최근 교내에서 청소년지도사 실습 운영을 위해 총 11개 지역 유관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금정청소년수련관,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센터, 부산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이동형),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진구전포청소년센터, 부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 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각 협약기관은 실습생 지도와 교육을 담당하며, 대학은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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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학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지도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며 "청소년 복지와 상담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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