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웨이브 5개 기관 합동 캠페인
리플렛·핫팩 나누며 청렴 실천 다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7일 오전 연말연시를 앞두고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청렴ON(溫) Day' 행사를 출근길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부패 취약 시기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 소재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인 '청렴웨이브' 소속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청렴웨이브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이날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 리플렛을 배부하고, '이해충돌 Free' 문구가 담긴 쿠키와 핫팩을 전달하며 청렴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지금 뜨는 뉴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직무 수행과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