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 INTERFACE팀 대상 수상
총장상과 장학금 200만원 수상
대학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캡스톤디자인'의 정점이 찍혔다.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임건)은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1층 PRIME 다목적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활성화와 우수한 성과물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기계, 전기, 전자, 로봇, 소프트웨어, 식품 등 다양한 전공에서 총 87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견인 기능을 포함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시스템의 개발'을 주제로 한 전자공학과 INTERFACE팀(이윤승, 김혁진, 박승규, 최성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총장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로봇자동화공학과 Entity팀(주제: Unreal Engine 기반 로봇 운용 가상환경 구축)과 보로보로팀(주제: 시각장애인 안내로봇)이 선정되어 총장상과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3팀(식품공학과 미in떡, 기계공학과 슈어플레이어즈, 로봇자동화공학과 해피바이러스), 장려상 4팀(화학공학과 자취생/새출발, 식품공학과 치보리, 바이오의약학과 Shell We Dance)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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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건 RISE사업단장은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획, 설계, 제작 등의 전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다원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목표"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토대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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