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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보다 낫네?' 말 나온 이유"…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스마트팜[농업 바꾼 FTA]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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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스마트팜 대표
"편하려고 스마트팜 하냐고요?
더 잘 키우려는 겁니다"

허무현 스마일팜 대표
"학교 동기 중
'네가 가장 성공했다'고 부러워한다"

"서울에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다가 남원에서 스마트팜을 시작했을 때 '편하게 농사지으려고 스마트팜 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스마트팜 하면 노지 또는 일반 시설하우스에서 상추를 키우는 것보다 덜 힘들죠. 하지만 스마트팜을 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쉬운 농사'가 아닌 '농사를 더 잘 짓기' 위함입니다."(남원서 샐러드상추 농사짓는 김승현 대표)


지난달 25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샐러드 상추 농장을 찾았다. 이곳은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 중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 지원을 통해 설립한 스마트팜이다. 샐러드 상추를 키우는 김승현 대표(51)가 처음부터 농사를 지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에서 약 20년간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귀농을 결심하고 2008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5년간 교육을 받았고, 교육 중 알게 된 FTA 국내보완대책을 통해 7854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설치에 활용했다.


"'대기업보다 낫네?' 말 나온 이유"…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스마트팜[농업 바꾼 FTA]⑥ 김승현 대표가 전북 남원서 운영하고 있는 유럽 상추 스마트팜 전경.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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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총 14억원을 들여 1300평(약 4298㎡) 규모 땅을 매입하고 이 땅에 1100평(3636㎡)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지었다"며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을 통해선 스마트팜의 두뇌 역할을 하는 '환경제어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환경제어기는 스마트팜 내·외부의 온도와 습도, 조도(빛의 양), 풍속,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함은 물론 이를 조절하기 위한 환풍기와 천창, 측창, 차광·보온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스마트팜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각종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리 설정해 놓은 값에 따라 스스로 스마트팜 환경을 제어하는 식이다.


김 대표가 스마트팜의 각종 설비를 설명하는 중에 갑자기 내부가 어두워졌다. 천장에 있는 천창이 닫힌 탓이다. 햇빛은 상추 생육에 필수적이지만 과하면 내부 습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이 때문에 환경제어기가 자동으로 천창을 닫고 작물에 대한 급수량을 늘린 것이다. 김 대표는 "예를 들어 시설 내부 온도 10℃를 유지하려고 할 때 갑자기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등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부랴부랴 사람이 직접 보온커튼 쳐야 하지만 스마트팜은 알아서 보온커튼을 내려 온도를 유지한다"며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하루 10분씩 온도가 맞지 않으면 한 달(30일)이면 300분(5시간), 1년이면 3600분(60시간) 동안 맞지 않는 온도에 작물이 노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보다 낫네?' 말 나온 이유"…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스마트팜[농업 바꾼 FTA]⑥ 전북 남원서 유럽 상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김승현 대표가 사무실에서 환경제어기를 설명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김 대표가 키우고 있는 샐러드 상추인 '크리스피아노'는 온·습도가 일시적으로라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생리 장애가 발생한다. 이 경우 수확량이 급감하게 된다. 하지만 김 대표의 스마트팜은 구역별로 분리된 천창(3개 구역), 커튼(12개 구역) 시설과 온·습도 및 급수량 등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잎 끝·생장점이 타들어 가는 '팁번' 등의 생리장애 발생이 감소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스마트팜 평당 생산량은 4.5㎏으로 일반 하우스 대비 생산량이 약 1.3배 많은 수준이다.


그는 "이처럼 작물 생육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 등을 유지하지 못하면 작물이 잘 안 자라고, 각종 병에 잘 걸리게 돼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며 "실수를 줄이고, 올바르고 정확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말했다.


"FTA 보완대책 없었으면 농사 시작도 못 했죠"…청년 창업도 도와

FTA 국내보완대책은 청년들의 농업 진입도 돕고 있다. 전북 김제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허무현 스마일팜 대표가 좋은 사례다. 1997년에 태어나 올해 28살인 허 대표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며 선생님을 꿈꾸던 청년이었다. 대학을 휴학하고 군대에 다녀온 후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던 친지들의 권유로 농사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대기업보다 낫네?' 말 나온 이유"…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스마트팜[농업 바꾼 FTA]⑥ 허무현 스마일팜 대표가 운영하는 전북 김제의 스마트팜에 출하를 앞둔 토마토가 달려 있다. 주상돈 기자

허 대표는 "2019년 군대에서 전역한 뒤 내가 직접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우선은 큰아버지 농장에서 3년 정도 토마토 농사일을 배웠다"며 "자금 마련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FTA 보완대책의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을 통해 총 3억4000만원을 지원받고, 부족한 시설자금은 대출을 받아 스마트팜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FTA 보완대책을 통해 지원받은 자금은 농업용 정수시설과 양액재활용시설, 복합 환경제어기 등 스마트팜 운영비를 줄이는 각종 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됐다. 허 대표는 "이곳이 간척지라 지하수에 소금 성분이 많아 수돗물을 끌어오거나 정수시설을 갖춰야 해 ICT융복합확산사업 지원자금의 75%가량 투자해 정수시설과 양액재활용시설을 설치했다"며 "나머지는 환풍기와 순환팬, 복합 환경제어 등에 투자해 스마트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액재활용시설은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작물에 공급하는 비료 재활용 장비다. 화분에 물과 비료를 주면 화분 받침에 일부 비료가 포함된 물이 모이는데 이 양액을 정제해 다시 작물에 제공하는 식이다. 허 대표는 "양액재활용시설이 없으면 버려지는 비료를 재사용해 총 비료 사용량의 40%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비용이 줄어드는 수익이 늘어난다"며 "1년 비룟값이 약 5000만원인데 재활용시설을 이용해 4000만원으로 1000만원을 아꼈다"고 귀띔했다.


"'대기업보다 낫네?' 말 나온 이유"…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스마트팜[농업 바꾼 FTA]⑥ FTA 국내보완대책의 '스마트팜 ICT 융복합확산사업'을 통해 스마일팜이 2022년 지원받은 양액재활용시설. 주상돈 기자

허 대표는 스마트팜을 시작하면서 다니던 대학을 그만뒀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허 대표는 "처음엔 농사짓느라 자퇴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말렸는데 지금은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다 안정적이고, 수입이 좋으니 "학교 동기 중 '네가 가장 성공했다'고 부러워한다"며 "FTA 보완대책 등 각종 지원이 없었다면 농사를 시작하기 어려웠을 정도가 아니라 엄두도 못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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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남원·김제=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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