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 인재양성·산학협력
교육·연구 체계 구축 공헌
산업 현장에 곧장 투입될 디지털 인재를 길러온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가 부산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진흥과 정보통신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2025년 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됐으며,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AI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 교육·연구를 통해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연구센터를 이끄는 정석찬 센터장은 동의대 RISE사업단 부산 AI 혁신센터장을 겸직하며 지역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또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지역 TF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적용·확산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만들어 온 인공지능 인재 양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AI 교육과 확산을 통해 부산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