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 72% '해외취업 매칭' 쾌거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대학연합과정인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대학연합과정인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제공
이번 수료식은 대진대학교, 삼육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함께한 통합 수료식으로 지난 12일 삼육대학교 홍명기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진대학교 연수생 22명을 포함해 총 95명의 연수생이 수료했다.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해외 취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6월 해외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직무교육, 영어교육, 현지 문화·안전·법규 교육 등을 포함한 총 600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생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역량과 함께 해외 근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이수했다.
학생성공처장 장인호는 "2025년도 연수생 22명 중 현재 16명이 해외 취업을 확정하며 약 72%의 취업 매칭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6년 2월 말까지 연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 매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신청해진 대학' 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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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K-MOVE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대학은 앞으로도 산업 수요와 연계된 해외취업 연수,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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