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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중국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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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산단 중심 하동지구 홍보
제조기업 대상 설명회 등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오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Shanghai), 우시(Wuxi), 닝보(Ningbo) 일대에서 하동지구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주요 도시에서 대송산단 중심의 하동지구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중국서 투자유치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광양만권 하동지구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대송산단·갈사산단 등 하동지구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광양경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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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투자유치단은 25일, 상하이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경남·전남 상하이 사무소, 상하이 한국상회 등을 방문해 중국 제조업계의 투자 흐름을 파악하고 하동지구의 산업여건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같은 날 상하이 홍차오 지역에서 열린 하동지구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현지 제조기업, 유관기관,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송산단과 갈사산단의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기업별 일대일 상담이 이어졌다. 인쇄·자동차부품·전자기기·스킨케어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참여해 하동지구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투자유치단은 상하이·우시·닝보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포장재,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업 등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각 기업의 해외 확장 전략에 맞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동사무소는 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강점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하동지구, 특히 대송산업단지의 인지도를 중국 제조업계에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조업 중심 도시를 직접 찾아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유망 기업을 선별해 후속 상담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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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제공하고, 투자 검토 단계에서부터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번 일정을 통해 하동지구의 매력을 보다 분명하게 전달해 실효성 있는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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