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섬 교통사고 제로 도전… 울릉군·경찰서·무릉교통·교통승무원노조, ‘안전운전·친절봉사’ 협약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무릉교통노동조합 창립 1주년

경북 울릉군은 지난 17일 도동버스정류장에서 울릉경찰서, 무릉교통,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하)과 함께 '안전운전·친절봉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섬 교통사고 제로 도전… 울릉군·경찰서·무릉교통·교통승무원노조, ‘안전운전·친절봉사’ 협약 울릉군과 무릉교통노동조합 업무협약. 울릉군 제공
AD

이번 협약식은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의 창립 1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울릉군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병호·홍성근 울릉군의원,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기관은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 금지 ▲승객 착석 확인 후 출발 ▲배차시간 준수 ▲차량 점검·청결 유지 ▲친절운행 실천 등 6대 실천과제를 공동 선언하고,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한 뒤 농어촌버스 차량에 부착했다.


또 행사에서는 대중교통 발전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이어갔다.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오랫동안 지역 교통발전에 헌신해온 김효상 어르신에게 감사장과 감사금이 전달됐다.


아울러 기념식 축하로 전달된 찬조금 전액을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남한권 군수는 "농어촌버스는 군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환경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D

박성하 무릉교통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전운전과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울릉군민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