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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전한 尹 "끄떡없다…법치 세우는 것이 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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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철 변호사, 尹 서신 전해
"청년들 보면 나라 걱정되지 않아"

옥중서신 전한 尹 "끄떡없다…법치 세우는 것이 내 투쟁"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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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배의철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의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배의철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11.12 접견 말씀을 전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청년들과 함께 '자유와 주권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젊은 목사님의 편지를 받았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 "자유의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면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는 야고보서 말씀이 청년들의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많은 시민께서 편지로 주 4회에 달하는 재판과 수사로 악화할 제 건강을 걱정해주셨다"면서 "여러분 힘내십시오. 저는 끄떡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재판에 출정해 진실의 빛으로 거짓을 밝히고, 무너진 법치를 공의로 바로 세우는 것이 제가 해야 할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땅이 진실과 공의로 새롭게 되기를,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눈물 흘리는 국민과 청년들을 위해 오늘도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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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3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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