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 높은 평가
경기도 용인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포인트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 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용인시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후환경에너지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시가 마련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평가에서 용인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송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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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공간은 물론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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