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이벤트로 지역 자부심 확산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우리 동네 매력 찾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직접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이달 28일까지 동작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블로그를 구독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지역 명소, 우수정책, 모범주민 등 동작구의 장점을 소개하는 두 줄 이상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댓글 작성 후 동명, 이름, 연락처, 구독 인증 및 댓글 캡처본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맛집, 골목길, 생활 속 편의정책, 미담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되며, 최다 참여 동에는 30만원 상당의 간식이 제공된다. 공감 수 상위 10명과 일반 참여자 40명에게는 각각 1만원과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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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열린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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