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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또 공습…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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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4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를 또 공습해 2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또 공습…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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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에 따르면 이날 남부 나바티에 인근 툴마을로 향하는 도로에서 차량이 이스라엘 드론 유도미사일 공격을 받고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사망자는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부의 물자 보급 지휘관 압바스 하산 카르키로, 그를 타격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후 나바티에 인근에서 또 다른 이스라엘군의 차량 표적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보건부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습 역시 헤즈볼라 소속 테러리스트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동부와 남부를 공습해 노인 여성을 포함해 4명을 살해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이날 휴전감시위원장인 조지프 클리어필드 미군 장군과 만나 "연말까지 리타니 강 남쪽 지역의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완료하겠다"며 이스라엘에 점령 중인 레바논 영토에서 철수하고 지속적인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작년 11월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병력을 철수한다는 합의를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거점' 5곳에 병력을 유지하며 헤즈볼라를 공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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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부 트리폴리 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한 이후 북부와 동부에서도 산발적인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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