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에스이엔엠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개매각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개매각 주관사로 성현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매각 절차는 주관사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매각은 이사회 주관 하에 투명한 공개 절차로 추진되며 최대주주·경영진 등 특수관계자나 이해관계자가 아닌 독립적인 외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엔에스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각은 경영투명성 확보와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향후 매각 대상 및 조건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추가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에스이엔엠은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방송사업 등 종합 문화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