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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안성,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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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경기 남부 교통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안성 연장, 평택~부발선 등 굵직한 교통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까지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한층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는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 시속 110km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개통 시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주요 축으로 기능하며, 경기 남부와 충북을 아우르는 광역 이동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역시 주목된다.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이 사업은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 시 잠실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안성은 사실상 서울 강남권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내륙선(화성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과 경강선 연장 사업(경기 광주~용인 처인구~안성) 일부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 간 연계 효과도 크다. 여기에 평택~부발선까지 더해지면, 평택역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이어지면서 수도권 남부 동서축 교통망이 완성된다..


이들 교통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성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은 출퇴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직주근접성과 생활권 확장으로 도시 전반의 주거 선호도를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가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미래가치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안성,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금성백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항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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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맞춤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비롯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고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추진 중인 교통망까지 더해지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여건 또한 탁월하다.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트리플 학세권 갖췄다. 또 아양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아양2근린공원,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돋보인다. 안성제1·2·3·4·5일반산업단지, 미양농공단지, 미양2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밀집해 있다. 특히, 안성제5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차그룹이 약 20만㎡ 규모의 모빌리티알파라인안성센터(MAAC)를 조성 중이며, 동신일반산단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도 차량 30분대 거리에 있어 광역 배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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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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