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학생 안전 문제 국회 차원 지원 방안 살펴보겠다"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대구 수성구 교육간담회
학교 77곳 교장 등 참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수성구 지역 77개교 교장, 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 현안 해결 및 정책 실현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국민의힘·수성구4)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 정일균·박종필 대구시의원,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 외 구의원, 시 교육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관계자와 교장,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240명이 참석했으며, 1시간 30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학생 안전 문제 국회 차원 지원 방안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AD

대구 수성구에 지역구를 둔 이인선 국회의원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의원은 영상 축전을 보내와 간담회를 축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관내 전체 7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고 관계기관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져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히 공유됐다.


현장에서는 중학교 시니어 인력 확대 배치, 소규모학교 급식 품질 보완, 교문 앞 불법주정차 및 신호체계 개선 , 특수학교 통학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인선 의원은 "수성구 지역 학교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04건으로, 그중 절반 가까이가 학생 안전 문제였다"며, "앞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안부터 우선순위를 매겨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전경원 대구시의원은 "수성구는 뜨거운 교육열만큼 현장의 요구도 절실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의원은 간담회 말미에 지역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온 숙원 사업으로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수성 1·4가 통학구역 조정안 심의 결과'를 알리기도 했다.


AD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16년부터 현장 소통강화 및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 현안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일 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수성구에서 개최했다. 앞으로 달서구, 달성군, 서구, 남구 순으로 학교 현장 수요에 맞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