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하나·국민은행 등 실무자 멘토 참여
전주대학교가 지난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경영대학(학장 김효진) 주관으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챌린지 밋업데이'를 진행했다.
26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혁신성장 플랫폼인 전북 지니포럼(GENIE Forum)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진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접하고 대회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와 전북대 학생들 30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전북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멘토들과 그룹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투자 상품의 이해도, 포트폴리오 설계 능력, 리스크 관리 등에 관한 실질적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김효진 경영대학장은 "지역 대학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금융권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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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주대 경영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금융권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학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금융시장 환경을 체험하고, 금융기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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