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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진 첫 재산 공개…1위는 김상호 비서관 60억78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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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6일 재산 공개
정책실장 42억, 김현지 비서관 11억 신고
퇴직자 1위는 239억 尹 국정기획비서관

이재명 대통령실 참모 31명의 재산이 처음 공개됐다. 김상호 대통령실 보도지원비서관이 6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현직자 1위를 차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재산은 42억원으로 기획재정부 1차관 당시보다 두 배가량 불어났다.


재산 공개 현직자 1위는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
대통령실 참모진 첫 재산 공개…1위는 김상호 비서관 60억7837만원 김상호 대통령실 보도지원비서관(오른쪽)이 지난달 24일 도쿄-워싱턴 간 기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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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직자 145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번에 재산공개 대상은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까지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다.


김상호 비서관은 60억7837만원의 재산을 보유해 현직자 중에서 가장 많았다. 재산 대부분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75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다세대주택, 광진구 아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배우자와 자녀는 가상자산 1억6376만원, 금 2765만원도 보유하고 있었고, 고(故) 신영복 선생의 '처음처럼' 서화 등 1400만원어치 골동품·예술품도 있었다. 채무는 22억9615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던 사람은 59억821만원의 재산을 가진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영진 이사장이다. 본인 명의의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다른 반포동 아파트 전세권을 비롯한 부동산 자산이 34억6000만원에 달했다. 예금 15억9000여만원과 12억8000여만원의 증권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56억6291만원으로 배우자 명의의 성남 분당구 아파트(33억5000만원)를 신고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42억원, 김현지 비서관 11억원 신고
대통령실 참모진 첫 재산 공개…1위는 김상호 비서관 60억7837만원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비서실 참모 31명의 재산도 공개됐다. 김 정책실장의 재산은 42억2421만원 상당이었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 등 건물 18억6785만원, 경기 남양주 등의 임야 2억7156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19억8550만원을 기록했다. 기재부 1차관이었던 2021년 3월 재산 22억3900만원과 비교하면 약 두 배 늘었다.


수석급에서는 ▲우상호 정무수석 17억2267만원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1억496만원 ▲봉욱 민정수석 43억6253만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33억746만원 ▲문진영 사회수석 55억3197만원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28억6060만원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19억2717만원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2억9266만원의 재산이 관보에 게재됐다.


비서관급에서는 ▲김남준 제1부속실장 4억1355만원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24억8809만원 ▲이정도 관리비서관 27억3598만원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9억2793만원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 47억7886만원 ▲이태형 민정비서관 55억3067만원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7억3141만원 ▲이진국 사법제도비서관 17억4317만원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 16억3548만원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 13억3095만원 ▲이유진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 10억3305만원 ▲김현지 총무비서관 11억8373만원 ▲김용채 인사비서관 5억2050만원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 22억1391만원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 18억8501만원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7억5124만원에 대한 재산 공개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강유정 대변인의 재산은 지난 3월 국회의원 신분으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를 통해 진행된 만큼 이번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퇴직자 중에서는 尹 국정기획비서관 '239억원' 최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재산은 19억9192만원이었다. 예금 자산에 17억6479만원, 증권 7101만원 등에 배분하고 있었다. 국정원 소속 김희수 기획조정실장은 4억7605만원, 이동수 1차장은 22억2010만원을 보유했다. 김호홍 2차장의 재산은 5억7326만원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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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퇴직자 중에선 김동조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239억488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장호진 전 대통령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종전보다 158억1930만원의 재산을 보유해 두 번째로 많았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49억856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98억38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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