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 5종 선봬
홈플러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품목 강화
롯데마트, 생버섯, 활전복 등 신선세트 판
대형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한 가운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지난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 혜택을 연장하고, 본 판매 전용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 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갈비 등심세트(등심 500g, 한우 갈비 800g, 양념소스)'는 행사가 11만400원에,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3호 (갈비 800g·2, 양념소스)'는 11만20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대비 할인 혜택을 추가한 상품도 있다. '조선호텔 와규 프리미엄 세트(호주산 와규 2.4kg)'는 기존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에서 본 판매 기간 30% 할인으로 혜택을 확대해 행사가 14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 선물세트는 본 판매에서도 사전예약 혜택가를 66개 전 품목 유지한다.
트레이더스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호주·미국산 LA식 꽃갈비, 프리미엄 사과 배 혼합세트, 통보리 부세굴비 세트, 조니워커블루(750㎖) 등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추석 당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대별 최대 8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주력 카테고리인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전통 나주배 세트(5만9900원)', 'GAP 사과 세트(6만9900원)', 'GAP사과·배 혼합세트(6만9900원)' 등 부담이 적은 가성비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축산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세트를 꾸렸다. 명절마다 큰 수요가 있었던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 냉동세트'는 각각 16만8000원, 14만4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보먹돼 BBQ라인업 냉장세트(3만7800원)'과 같은 극가성비 상품도 마련했다 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우마카세 냉장세트(28만8000원)', '양념 마포서서갈비 냉동세트(12만4530원)' 등 신규 상품도 출시했다.
실속형 선물세트인 김 등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10+1행사를 진행한다. '동원 양반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9900원에, '성경김 파래김 정성세트'와 '광천김 3대째 달인 재래김세트'는 1만2900원에 10+1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9월 27일(토)부터 10월 6일(월)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기간에는 행사 카드 구매 시 품목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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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과일세트의 경우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 구색을 약 25% 확대해 선보인다.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생(生)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生화고버섯세트(생표고 1.5kg·국산)'와 '참송이버섯 특 세트(1kg)' 모두 최종 혜택가 4만 9900원에 제공하고, '한손 가득 전복 선물세트(전복 15마리(마리당 100g 내외)와 미역(다시마))'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해 10만 3200원에 판매한다. 한우는 10만원 미만부터 6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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