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구간 정비…소교량 4곳도 재가설
경기도 이천시는 장호원읍 나래리 일원 소하천인 '상곡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과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소하천 1.02㎞ 구간을 정비하고 4개의 소교량을 재가설하는 것이다.
시는 하천 정비를 위해 2021년 5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9월 착공, 2년여만인 이날 준공했다.
시는 정비 사업을 통해 상곡천 일대 자연재해 대응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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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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