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조리법 공모…10월 20일까지
본선 11월 14일 야호센터서 개최
총상금 250만 원·구청장상 수여
광주 광산구가 대표 특산물인 동곡동 돌미나리를 활용한 요리대회를 연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농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공유 대회 '2025 광산 특.공.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산구 대표 특산물인 동곡동 돌미나리의 다양한 조리법을 발굴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기반의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광산구 특산물 요리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2인 1조 팀이다. 참가자는 다음 달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공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조리법은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이 본선에 오르며, 본선은 11월 14일 오후 2시 야호센터 지하 1층 조리실에서 열린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이 별도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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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수상작을 지역 상권과 협업해 실제 메뉴로 개발·판매하고, 카드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조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문의는 광산공유센터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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