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다음 달 9~12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다음 달 8일 길놀이 전야제에 이어 첫날인 9일 개장식과 개막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송가인과 시민합창단,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등의 무대가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연희 페스티벌, 마당극, 안성예술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남사당 쌍줄타기 공연, 바우덕이 관련 영상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는 줄타기, 버나돌리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행사장에는 바우덕이, 탄소중립 및 분리배출, 농경문화, 한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안성장터와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 축산물 구이존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12일 폐막식은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의 공연, 드론쇼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올해 바우덕이 축제를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및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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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축제 일정과 내용 등은 바우덕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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