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누적 판매량 전년 대비 86.5%↑
"프리미엄 트렌드 뚜렷…차별화된 성능 보일 것"
에이스침대는 자사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에이스 헤리츠의 올 1~8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6.5% 증가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플러스'는 전체 판매의 62.7%를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킹사이즈 이상의 매트리스가 올해 판매량 중 67.9%를 기록하며 공간적 여유와 품격 있는 휴식을 선호하는 프리미엄·거거익선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국내 침대·매트리스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최근에는 양질의 숙면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신혼부부와 개비 고객을 중심으로 매트리스가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투자재로 자리 잡으며 시장 전반의 고급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스 헤리츠는 2016년 론칭한 에이스침대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로, 현재 소재와 내장재를 세분화해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플러스, 플래티넘 등 5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침대가 독자 개발한 글로벌 15개국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연결형과 독립형 스프링을 2층 구조로 결합해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등 숙면 방해 요소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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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투자로 인식하면서 프리미엄 침대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며 "에이스 헤리츠는 차별화된 성능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침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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