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여수서 사서한마당 행사 개최
전국 도서관 직원 120여명 참여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행사인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 기념 사서한마당'을 오는 18~19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도서관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합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도서관의 비전과 사서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특강과 주제토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먼저 특강으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AI 사피엔스 시대의 생존전략' ▲권오철 천체 사진가의 '우주먼지 이야기'를 듣는다. 주제토론으로는 ▲이수영 대림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미래를 상상하다'가 마련됐다. 아울러 영상콘텐츠 공모전 본선 진출작 14편 상영과 현장투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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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사서한마당은 미래 도서관을 준비하는 사서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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