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열리는 '2025년 경북도 우수한우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며 경북의 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인 만큼, 경북도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 기업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오미자가공품)과 둥이당(인절미류)이 함께 참여해 영주의 건강하고 특별한 먹거리를 알린다.
'소백산유진맘&영주726'은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한 사과즙과 가공 간식류를 선보이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둥이당'은 전통 떡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카스테라인절미'로 눈길을 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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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영주에서 정성껏 재배하고 만든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담긴 지역 특산물이 더 널리 알려져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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