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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의 심장' 태백, 청정에너지 도시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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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3540억원 규모로 폐광 부지 활용 미래 산업단지 조성
청정메탄올 제조·핵심광물 산업단지 개발 등 포함
정부예산 74억 반영…'청정에너지 혁신특구' 지정 추진
이상호 태백시장 “청정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

강원 태백은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석탄의 심장'이었다. 전성기에는 40여 개 광업소와 13만명이 넘는 인구로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태백의 번영도 함께 저물었다.

'석탄의 심장' 태백, 청정에너지 도시로 다시 뛴다 이상호 태백시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지난달 20일 태백시 경제진흥개발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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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태백시에 따르면 2024년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대한석탄공사의 국영 광산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폐광과 함께 수천 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젊은 인구는 도시를 떠나며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에 태백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석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대전환 전략을 선택했다. 그 중심에는 '청정메탄올'이 있다.


◆'청정메탄올' 기반 100년 미래도시 청사진

청정메탄올은 바이오매스와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로, 운송이 용이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조선·해운·석유화학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생산 기반이 전무한 실정이다. 태백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최초의 청정메탄올 생산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추진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총 3540억원 규모로 폐광 부지를 활용한 미래 산업단지 조성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74억원이 반영돼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사업의 핵심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이다. (구)장성광업소 부지에 연간 2만2000t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에 따라 최대 10만t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청정메탄올은 바이오매스와 수전해 기술을 활용해 생산되며, 저장·운송이 용이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특히 해운·조선업계를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석탄의 심장' 태백, 청정에너지 도시로 다시 뛴다 2024년 문을 닫은 장성광업소 모습. 태백시 제공

이어 228억원이 들어가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철암동에 조성 중인 고터실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 클러스터화를 촉진하기 위해 3만6000㎡ 규모의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니켈·리튬·티타늄 등 전략광물 회수·자원화의 기술을 보유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고 유망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 이를 운송하기 위해 20만㎡ 규모의 철암역·선탄장 부지 중 5만9000㎡에 730억원이 투입돼 '청정메탄올·광물 물류시설'이 조성된다. 석탄 운송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메탄올과 핵심광물 등 산업 생산물을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물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470억원이 투자되는 10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주택단지' 조성사업이다. 대한석탄공사 소유의 사택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황이다. 특히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관리 주체가 사라지면서 주거 불안정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석탄공사 문곡·문화·계산아파트 사택부지 11만㎡를 활용해 신규 산업 유입 근로자와 기존 거주자를 위한 거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성광업소~철암 선탄장 수평갱도 청정메탄올 운송통로로 전환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기존 석탄 인프라의 재활용이다.


장성광업소와 철암 선탄장을 연결하는 수평갱도를 폐쇄하지 않고, 청정메탄올 운송통로로 전환한다. 태백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다.

'석탄의 심장' 태백, 청정에너지 도시로 다시 뛴다 철암선탄장 전경. 태백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분석에 따르면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설 단계에서만 3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운영 이후에도 매년 약 1400명의 직·간접 고용이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생산시설이 확장되면 인구 유입과 도시 활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 장성동에 거주하는 김모(54)씨는 "광부들이 떠나면서 골목이 텅 비었는데, 새로 사람들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긴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도 있다. 안정적인 바이오매스 공급망 확보, 청정메탄올 시장 확대, 관련 기업 유치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사양 산업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미래 에너지 거점으로 거듭날 기회"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공급망 확보와 기업 유치가 실패하면 또 다른 유령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태백시는 '국가 청정에너지 혁신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세제 혜택·연구 지원·투자 인센티브 제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석탄의 심장' 태백, 청정에너지 도시로 다시 뛴다 이상호 태백시장. 테백시 제공

석탄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은 이제 청정에너지로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석탄의 도시에서 청정메탄올의 도시로'라는 태백의 도전은 단순한 산업 전환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에너지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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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태백이 이제 청정메탄올을 기반으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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