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일 수원 광교청사 다산홀에서 전입 및 전입예정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환영 행사 '웰컴 투 경기'를 개최했다.
웰컴 투 경기는 올해 상반기 첫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정의 새로운 주역이 될 전입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현석 기획담당관의 도정 주요정책 특강, 유현주 박사의 경기도 역사 특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어 총무과·인사과가 후생복지·복무·인사제도를 안내했으며,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 5명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의 환영 퍼포먼스, 비전 페이퍼 펼치기, 기념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또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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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결단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움도 있겠지만 경험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경기도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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