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지역사회 발전 시민·단체 대상
전남 순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2025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자격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및 그 밖의 분야에서 순천시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로, 순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다.
다만, 시의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해 시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순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돼있지 않아도 선정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순천시민의 상 조례'에 따라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시장이 최종 한 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민의 상'은 남수현 양궁선수가 선정됐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청 소속으로 프랑스 파리 올림픽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해 순천시 자긍심과 위상을 높여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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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시민 본보기가 돼온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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